[2025 대선] 이재명 당선, 이준석·권영국·송진호 이슈까지 한눈에

우리 지역, 우리 세대는 누구를 선택했을까?

 

2025년 6월 4일, 자정을 전후로 이재명 대통령 당선이 유력 및 확실시되면서

'진짜 대한민국'이 열리게 됐습니다.

 

불법 비상계엄으로 치러진 만큼 국민 통합을 위해서는 21대 대선 결과 분석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지역별·세대별·성별로 상세 분석과 함께 이준석, 권영국, 송진호 등 이슈 후보 Q&A까지 한눈에 확인하세요.


전체 득표율 및 주요 후보 순위

후보 정당 득표수 득표율 비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17,287,513 49.42% 당선
김문수 국민의힘 14,395,639 41.15%  
이준석 개혁신당 2,917,523 8.34%  
권영국 민주노동당 344,150 0.98%  
송진호 무소속 35,791 0.10%  

※ 무효표 255,881표 포함, 최종 개표율 100% 기준.


지역별 득표율 분석

  •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이재명 후보가 서울(47.1%), 경기(52.2%), 인천(51.7%) 등 수도권 전역에서 우세를 보임. 서울 강남 3구 등 일부 보수 강세 지역 제외, 대부분 민주당 우위.

  •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부산(김문수 51.4% vs 이재명 40.1%), 경남(김문수 52% vs 이재명 39.4%), 대구(김문수 67.6% vs 이재명 23.2%), 경북(김문수 66.9% vs 이재명 25.5%) 등 전통 보수 지역에서 김문수 후보 압도. 울산은 김문수 47.6%, 이재명 42.5%로 격차가 적음.

  • 호남권(광주·전라) 이재명 후보가 광주·전라에서 80%대 압도적 득표.

  • 충청·강원·제주 충청권, 강원, 제주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근소하게 앞서거나 접전 양상.

21대 대선 개표 결과. 출처 다음 대선특집 페이지
21대 대선 개표 결과. 출처 다음 대선특집 페이지


세대별·성별 표심 분석

세대별

  • 18~50대 이재명 후보가 전 연령대에서 1위, 특히 40대(72.7%), 50대(69.8%)에서 압도적.
  • 60대 이재명(48.0%)과 김문수(48.9%)가 초접전.
  • 70대 이상 김문수 후보가 64%, 이재명 후보 34%.

성별

  • 남녀 모두 이재명 후보가 전체적으로 앞섰으나, 20·30대에서 성별 차이 극명.
  • 20대 남성 이준석 37.2%, 김문수 36.9%, 이재명 24.0% — 이대남 돌풍 확인.
  • 20대 여성 이재명 58.1%, 김문수 25.3%, 이준석 10.3% — 이재명 압도.
  • 30대 남성 이재명 37.9%, 김문수 34.5%, 이준석 25.8%.
  • 30대 여성 이재명 57.3%, 김문수 31.2%, 이준석 9.3%.

Q&A 이슈별 짧은 해설

  • Q. 이대남(20대 남성) 돌풍에도 이준석 선거비 보전 실패?
    A. 이준석 후보는 20대 남성에서 37.2%로 1위를 기록했지만, 전체 득표율 8.34%로 선거비 보전(10% 이상)에는 실패.
        약 30억~50억 원의 선거비용을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함.

  • Q. 권영국 후보, 득표율은 낮은데 후원금 급증?
    A.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98% 득표에도 출구조사 발표 후 4시간 만에 11억 5000만 원이 넘는 후원금이 몰림.
        젊은 층과 진보 성향 유권자들의 응원이 집중됨. 총 13여억원으로 집계됨.

  • Q. 송진호 후보, 의외의 득표율?
    A. 전과 17범으로 화제가 된 송진호 무소속 후보는 0.10% 득표로 3만 5000표 이상을 획득하며 주목받음.

21대 대선 결과 간단 요약

  • 이재명 후보, 49.42% 득표로 대통령 당선(역대 최다 득표수 경신).
  • 수도권·호남·충청·제주에서 이재명 압승, 영남권은 김문수 우세.
  • 40~50대, 20·30대 여성은 이재명 쏠림, 20대 남성은 이준석 돌풍.
  • 이준석, 20대 남성 1위에도 전체 득표율 8.34%로 선거비 보전 실패.
  • 권영국, 1% 미만 득표에도 4시간 만에 11억 원 후원금 돌풍.
  • 송진호, 0.1% 득표로 의외의 존재감 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