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로또 분양' 래미안 트리니원, 역대 최고 분양가에 숨겨진 안전마진?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래미안 트리니원은 삼성물산이 건설하는 대규모 재건축 아파트 단지로, 총 2,091세대 중 약 500여 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 3층부터 지상 35층, 17개 동으로 구성되며 2026년 하반기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분양가는 평당 8,484만 원으로 역대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 중 최고가로 책정됐다. 입지적으로 9호선 구반포역과 3호선 고속터미널역 사이에 위치해 교통 및 인프라가 우수하고, 세화고 등 명문 학군과 반포한강공원이 인접해 생활여건이 뛰어나다. 분양가와 인근 신축 시세 간의 안전마진 측면에서 큰 시세차익 기대가 돋보이는 단지다. 다만 래미안트리니원을 놓친다면 바로 맞은 편인데다가 한강에 좀 더 가깝고 훨씬 대규모 단지(5000여 세대)인 반포주공1단지1,2,4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