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선] 사전투표율 최고 기록 경신할까? 준비물·투표소 찾기·주의점 완벽 정리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서울 광진구 중곡3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참관단이 인쇄된 투표용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서울 광진구 중곡3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참관단이 인쇄된 투표용지를 들어보이는 모습. 사진 공동취재단

 

제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 역대 최고 기록이 쏟아졌습니다.

 

2025년 5월 29일 전국 곳곳의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긴 줄이 이어졌고,

무려 869만여 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그 결과 첫날 투표율은 무려 19.58%로,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전국 단위 선거 첫날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INDEX

  • 사전투표 첫날, 무엇이 달랐나?
  • 지역별 투표 열기? 호남 vs 영남
  •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딸과 함께 사전투표
  • 이번 사전투표 의미와 전망
  • 투표,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 사전투표 많이 묻는 Q&A 

사전투표 첫날, 무엇이 달랐나?

이번 21대 대선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4439만여 명의 유권자 중 869만여 명이 참여하며

19.58%라는 기록적인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 첫날(17.57%)보다 2.01%p 높은 수치로

사전투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음을 보여줍니다.


지역별 투표 열기? 호남 vs 영남

호남 지역은 첫날 투표율이 30%를 넘기며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고

영남 지역은 20%에 미치지 못해 지역별 투표 열기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각 정당은 남은 사전투표와 본투표에서 지지층 결집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딸과 함께 사전투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이날 인천 계양구(이재명 민주당 후보 지역구) 사전투표소에서

딸과 함께 투표를 마쳤습니다.

 

김 후보는 "사전투표를 안 하면 전체 투표율이 낮아져 우리가 불리해진다"며

지지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사전투표 절차의 복잡함과 부정선거 논란에 대한 우려도 언급하면서도

"투표하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라며 직접 투표에 나선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번 사전투표 의미와 전망

이번 대선 사전투표 첫날의 높은 투표율은

유권자들의 정치적 관심과 의사 표현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는 신호입니다.

현 추세라면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 역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투표,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의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아직 투표 전이시라면 남은 사전투표 기간과 본투표일을 꼭 챙기세요.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것, 바로 지금 여러분의 참여로 완성됩니다!

가까운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세요.
이번 사전투표는 토요일 일요일 없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만 실시한다는 것 꼭 기억하세요!

사전투표 많이 묻는 Q&A 

Q. 사전투표 준비물은 뭔가요?

 

A. 사진이 있는 신분증만 챙기면 됩니다.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공무원증, 국가기술자격증, 학생증(사진·생년월일 기재), 청소년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이면 모두 가능해요.

 

- 모바일 신분증(PASS앱, 카카오톡 지갑 등)도 가능하지만,
  앱을 직접 실행해 보여줘야 하고 캡처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Q. 사전투표소는 어떻게 찾나요?

 

A. 전국 어디서나 사전투표가 가능합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소 찾기 서비스(si.nec.go.kr)에 접속해 주소나 위치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투표 안내문, 구청·시청·군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21대 대선 사전투표소 찾기
21대 대선 사전투표소 찾기

 

Q. 신분증을 분실했거나 깜빡했다면?

 

A. 모바일 신분증(PASS앱, 카카오톡 지갑 등)을 미리 등록해두면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신분증을 모두 분실했다면,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증 발급신청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시해도 됩니다.
-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있는 임시 신분증도 가능하니, 가까운 주민센터나 발급기관에 문의하세요.


Q. 투표소에서 투표확인증도 받을 수 있나요?


A. 네! 투표를 마치고 투표확인증을 요청하면 현장에서 바로 발급해줍니다.

    투표확인증으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도 있으니 챙겨보세요.

 

Q. 기표소에서 인증샷 찍으면 안되나요?


A. 절대 안됩니다!!

    기표소 내에서 투표지 촬영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무효표가 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작년 12월 3일 윤석열 불법 비상계엄 당시 국회 인근에 나타난 장갑차를 맨몸으로 막는 시민 모습. 출처 mbc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고 주변에도 투표 참여를 독려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