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선] 이준석 '젓가락 발언' 윤리위 제소…긴급 기자회견 내용은?

사전투표 둘쨰날인 30일 유세중인 이준석 후보. 사진 뉴스1

 

최근 정치권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젓가락’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습니다.

 

대선 토론에서 여성 신체와 관련한 노골적 표현을 인용한 이준석 후보에 대해

야권 5개 정당이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강력한 규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의 전말과 주요 이슈, 현황을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

목차

• 5개 정당, 이준석 ‘젓가락 발언’ 윤리위 제소
• 이준석, 페이스북에 혐오 글 추가 게시
• 이준석의 의원직 제명 가능성
• 이준석 긴급 기자회견 예정
• FAQ

---

1. 5개 정당, 이준석 ‘젓가락 발언’ 윤리위 제소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TV 토론에서 여성 신체와 관련한 노골적 표현을 인용해 발언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5개 정당 소속 의원 21명이

이준석 후보를 국회 윤리위원회에 징계안으로 제소했습니다.

이들 정당은 “정치는 폭력과 혐오 위에 설 수 없고, 국회의원에게는 사회를 통합해야 할 책무가 있다”며

“이준석 의원의 발언을 용인하면 대한민국의 성평등·인권 존중 사회는 바로 설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준석 징계안

---

2. 이준석, 페이스북에 혐오 글 추가 게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준석 후보는 페이스북에 남성 신체 단어를 올리며 본인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그는 해당 발언이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인터넷 댓글을 순화해 인용한 것”이라며

“가족에 대한 검증은 공적 책임의 연장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등은 “욕설을 인용하는 것도 욕설이고, 성희롱을 인용하는 것도 성희롱”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는 “대선 후보가 수백만 명이 지켜보는 생방송에서 그런 표현을 꺼냈다는 사실 자체가 용납될 수 없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

3. 이준석의 의원직 제명 가능성

이준석 후보의 의원직 제명 가능성도 본격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민석 선대위원장은

“거짓을 거짓으로 덮고, 허위를 허위로 덮어온 개장사의 퇴장은

결국 대선 후 친정 국민의힘 의원들의 찬성표에 힘입은 국회의원 제명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회의원 제명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하며,

현재 국민의힘과 이준석 후보와의 관계가 원만치 않아 제명안이 상정될 경우

국민의힘 의원들도 찬성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

4. 이준석 긴급 기자회견 예정

 

이준석 후보는 5월 30일 오후 5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젓가락 발언’에 대한 대국민 사과 메시지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당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3차 TV토론 중 저의 부적절한 표현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과 상심을 안겨드렸다”며 사과를 하긴 했습니다.

이어 진보 정당들의 징계안 발의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정치적 보복이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FAQ

Q 이준석 후보 젓가락 발언이 논란의 중심이 되었나요?

A 여성 신체에 대한 혐오적이고 성폭력적인 표현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언급했기 때문에,

   성평등·인권 문제와 정치인의 책임을 둘러싼 비판이 확산되었습니다.

 

Q 이준석 후보는 발언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A 처음에는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며 맞대응했으나,

   논란이 커지자 “불편한 국민께 심심한 사과를 한다”고 했습니다.

   다만 후보 가족에 대한 검증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Q 정치권에서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A 더불어민주당 등 5개 정당이 이준석 후보를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고,

   일부 시민단체는 모욕 혐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민주당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Q 이준석 후보의 의원직 제명이 가능한가요?

A 국회의원 제명은 재적인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합니다.

     현재 여야 의원들이 제명안에 찬성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준석 후보의 ‘젓가락’ 발언 논란은 정치권과 시민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윤리위 제소, 의원직 제명 가능성, 성 접대 의혹 등 다양한 이슈가 얽혀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잠시 후 이준석 후보의 기자회견 결과와 정치권의 추가 대응도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참 사전투표는 하고 오셨나요?

 

오늘 어렵다면 6월 3일 본투표에서 민주주의를 빛내는 소중한 한표, 꼭 행사하세요.

 

[2025 대선] 사전투표율 최고 기록 경신할까? 준비물·투표소 찾기·주의점 완벽 정리